오늘의 책은 사파리 따라쟁이 친구들이다. 사실 연말에 했었는데, 몇일이 지난 지금에야 글을 올려본다. 연말에 친구들 선물이였달까~? ^^
이 책에는 애나와 벨라가 처음에 등장한다. 애나는 약간 인싸 기질로 이것저것 하고 이것저것 잘한다. 그런 애나가 부러웠는지 벨라는 애나를 따라한다. 애나는 그런 벨라가 귀찮아서 떼내려고 애쓴다. 벨라는 상처받고 다른 친구들이랑 노는데, 그 다른 친구들은 벨라를 따라하고, 그 무리속에서 서로 따라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모두 다 같이 잘하게 된 줄넘기. 혼자 놀던 애나는 친구들이 줄넘기 하는 거를 보고 슬그머니 와서 자기도 껴달라고 한다. 처음에는 잘 못한다. 당연히. 그러자 친구들이 애나에게 나를 따라해 보라며 가르쳐 주고 애나는 열심히 노력해서 잘하게 된다.
모방학습의 장점이네?ㅋㅋㅋㅋㅋ 아무튼 친구들도 서로서로 가르쳐주고 따라하고 연습하다보면 배울점이 많다는 이야기에 각자가 잘 하는 것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다.
책을 잘 읽은 영이. 독후활동 책을 해보쟈
독후활동1. 독후활동 책
애나가 잘하는 것을 보던 벨라가 했던 행동을 찾는다. 따라쟁이 였으니까~ 다 따라하지뭐..^^ ㅎ 저렇게 따라하다보면 벨라도 애나처럼 잘하게 되는거야~ 친구가 이렇게 참 중요한거야~! 배울점이 있는 친구가 영이 주위에 많으면 좋겠다.
독후활동2. 영이의 친구들
영이가 또 친구들에게 사진을 주고 싶다고 하길래 '오~ 이 책과 연관하면 좋겠다' 싶었다. 친구들 사진을 포토비로 인쇄를 쫙쫙하고 뒷면에 친구의 따라하고 싶은 점을 얘기해주면 써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 영이에겐 어려운 질문이었다...............................
"영이는 oo의 어떤 점을 따라하고 싶어?"
"음..몰라"
"oo은 뭐를 잘해? 뭘 따라해보면 좋을까?"
"블록?"
"블록놀이를 잘해? 음~ 알겠어"
이런식의 대화가 오고갔다. ㅋㅋㅋ
내가 예상한건 ' oo아~ 나는 너의 또박또박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따라하고 싶어! ' 이런식으로 적어주는 것이었는데...
그냥 '너는 ~를 잘해'로 변형이 되었고 그마저도 전에 써줬던 편지와 중복되는 느낌...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영이가 하고 싶은거 하면 됐찌 모~
비~싼 수제쿠키와 함께 예쁘게 포장해서 배달 완료!
이번엔 연말 선물이니 선생님것도 준비했다! ^^
2025년 건강하고 행복하게 새해복 많이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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