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독후활동] 브레인픽16. 알콩달콩 놀이 학교

100일독서

 

오늘 백독책은 브레인픽16 알콩달콩 놀이 학교이다. 우리 영이 브레인픽을 집중해서 하면 금방 잘하는데 그 집중하는게 어렵네 ^^;; 어떨 때는 1문제 가지고 5분이 걸리고 어떨 땐 3장을 해결하는데 5분이 걸리네ㅋㅋ. 편차가 너무 큰거 아니니. 

 

이 책에는 학교에서 놀이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문제가 되거나 친구들의 모습이 문제로 나왔다. 내가 독후활동으로 pick한 것은 미술재료에 따른 결과물의 차이를 보여주는 문제였다. 영이가 붓으로 물감놀이를 하고 싶다고 몇일전부터 노래를 불러서 한번 준비해보았다. 집중력이 짧아서 중간중간 끊어서 한다.

 

브레인픽16. 알콩달콩 놀이 학교

 

동물 가면 만들기를 해도 좋겠고, 클레이로 놀아도 좋을 것 같았지만 붓으로 활동하는 것을 골랐다. 이 활동과 향후 진행할 미술놀이들을 위해 아티바바에서 미술 재료도 샀다ㅋㅋ. 물감통10개, 붓10개, 스포이트10개, 트레이, 물감통 고정틀 육아는 장비빨 아니겠어? 놀이를 하며 아주 잘샀군 하며 스스로를 칭찬했다.

 

물감놀이를 해요

 

아까 브레인픽을 할 때 옆에서 하얀색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렸다. 좀있다 영이가 위에 물감으로 색을 칠하면 그림이 짜잔~ 나타나며 영이가 '우와 신기해~'할 것을 기대하며 그림을 그렸다. 그런데? 우리 영이 크레파스 그림이 빛에 반사되서 보이는 그림을 미리 알아버렸고, 그 그림을 색칠하는 거 처럼 붓질을 했다. 내가 그렇게 하지말라고 도와주니 나아지긴 했지만 소심하게 찔끔찔끔 색칠해서 내가 마이 답답했다....ㅠㅠ 그리고 내가 생각한 반응의 아니쟈나......엄마 무룩..ㅠㅠ

 

더 과감하게 터치해봣!!

 

 

아무튼 꽃그림 1장, 우리 영이 그림1장을 물감으로 칠해서 잘 찾아보았고, 정리하기 전에 손바닥에 물감을 칠하고 꾹꾹 눌러보는 스탬프 활동도 해보았다.

 

다음에도 물감놀이 또 하쟝^^  우리 영이도! 나도 수고했어 오늘 하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