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와 함께 한 백독책은 (사파리) 더 놀고 싶은 아기호랑이 타라 이다. 자야되는데 안자고 자꾸 버티는 영이를 보며 골랐다. 마지막에 타라가 안녕~ 하면 우리 영이도 자러가자~ 할 생각이다.
책이 재미있다. 타라가 자기 싫어서 돌아다니다 길을 잃는다. 그러면서 친구들을 만나는데 놀래키지 않게 살금살금 지나가야하는데 자꾸 소리를 내서 친구들이 놀라는 내용이다ㅋㅋ. 그리고 자꾸 동물흉내를 해보라고 한다. 처음에는 좀 부끄러워하더니 장단 맞춰주고 같이 몇번해줬더니 아주 신나서 뛰어 다닌다. 자기 전에 읽으면 안될거 같은데...? 도파민 나오는거 같은데...?
신나게 동물흉내를 내보고 독후활동 책을 해보았다. 아주 신이나서 글씨는 모르면서 글씨도 써본다 하고 숫자도 못쓰면서 숫자도 써본다고 했다ㅋ. 자신감 칭찬해!~~
오늘도 즐거운 백독시간! 영이가 신나게 흉내 내준게 99% 내가 책 읽어준게 1%일 정도로 재미있게 해주었다. 고마워 영아~ 또 재미있는 걸로 즐거운 백독시간을 만들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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