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독후활동] 브레인픽03. 차근차근 놀이

100일독서

 

오늘의 책은 브레인픽3. 차근차근 놀이

 

브레인픽3. 차근차근 놀이

 

해결하는 문제들 중에 흥미로워 했던 것은 Q2에 동물 그림자. 요즘 그림자 놀이를 좋아해서 자기전에 휴대폰 플래쉬로 손가락 놀이도 엄청하고 슈퍼브이에 브레인게임에서도 그림자 찾기는 껌으로 뚝딱 찾는다. 그림자를 보고 아주 설레어 하던 우리 셩이 ㅋㅋㅋ

 

브레인픽3 차근차근 놀이

 

아직은 나의 보조가 있어야 이해가 되고 순조롭게 찾을 수 있다. 처음할 때는 단추 찾아서 문제 확인하고 정답 찾는 것 까지 함께 해주었으나, 이제 몇번해보았다고 문제만 설명해주고 힌트 몇개만 툭툭 던져주면 혼자 찾기도 한다. 내가 3살을 너무 저평가했나보다. 그렇다고 집중력이 좋아진건 아니다. 집중력은 3살수준. 짧고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으로 쉽게 빠진다. 

부엉이 그림자를 보고서 부엉이 흉내를 내는 우리 서영이...ㅋㅋㅋ 맞아 맞아. 정말 좋은 반응이야. 그런데 엄마는 속이 터지더라. 아직 해야하는 쪽수도 많고 활동도 해야했거든. 하핫.  그래도 잘 참았어..^^ 다음엔 같이 흉내내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엄마가 될게.

 

부엉이 흉내

 

 

(독후활동) 낙엽으로 사자꾸미기

서영이가 가장 좋아했던 그림자 중에 사자 그림자가 있었다. 그래서 낙엽꾸미기 도안을 갖고 있던 것 중에 사자가 있어 함께 해보기로 했다. 어린이집 하원길에 함께 놀이터 가서 함께 낙엽을 주웠다. 정확히 말하면 혼자 주웠다. 놀이터는 못참지

낙엽줍자아~~

 

열심히 노는 딸을 봐가며 주섬주섬 낙엽을 챙겨본다. 노랑이 빨강이.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사자를 멋지게 색칠하고 갈기에 낙엽을 붙여 멋진 사자 완성~

낙엽으로 사자 갈기를 꾸며요

 

가을에만 할 수 있는 낙엽놀이^^ 셩이가 모든 과정을 재미있어했길 바란다. 사랑해 딸. 

옆에 둘째가 와서 아무리 방해해도 끝까지 완성해줘서 고마워.

완성시킨 그림을 두고 가자 와서 건드려보는 우리 둘째. 너도 좀만 더 크면 엄마랑 같이 하자^^

 

언니 멋진거 만들었네